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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블록체인(Web3·Solidity), 로컬 LLM, 피지컬 AI를 직접 파고들어 기록합니다.
A2A(Agent-to-Agent) 프로토콜: 에이전트 간 협업 표준과 결제 레이어의 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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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8월 27일
이 블로그에서 x402·UCP·MPP 결제 동향이나 KYA(Know Your Agent) 같은 글을 쓸 때마다 “A2A"라는 단어가 전제처럼 등장했습니다. 에이전트가 다른 에이전트에게 일을 맡기고, 그 대가를 결제하고, 상대가 누구인지 확인한다는 이야기는 전부 “에이전트끼리 어떻게 말을 주고받는가"라는 바닥 층 위에 서 있습니다. 그 바닥 층을 표준화하려는 시도가 A2A(Agent2Agent) 프로토콜입니다.
더 보기KYA(Know Your Agent): AI 에이전트 신원 검증, 표준 경쟁과 온체인 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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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8월 27일
은행 계좌를 열 때 신분증을 내고, 거래소에 가입할 때 얼굴을 찍는 절차를 KYC(Know Your Customer)라고 부릅니다. 이 절차는 1989년 FATF 설립 이후 금융의 진입점에서 불법 자금을 걸러내는 표준 관행이 됐습니다. 이제 사람이 아니라 AI 에이전트가 계약을 맺고, 결제를 보내고, DEX에서 토큰을 바꾸는 시대가 오면서 같은 질문이 다시 나옵니다. 지금 내 API에 결제 요청을 보낸 이 에이전트는 누구이고, 누가 만들었고, 어디까지 권한을 받았는가. 이 질문에 답하는 신뢰 계층을 업계는 KYA(Know Your Agent)라고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더 보기gs-quant: 골드만삭스가 퀀트 코드를 오픈소스로 공개한 방식과 그 경계
투자은행의 트레이딩 코드가 GitHub에 올라와 있다고 하면 대부분 두 가지 반응으로 갈린다. “그걸 왜 공개하지"와 “진짜 중요한 건 안 올렸겠지”. goldmansachs/gs-quant는 이 두 반응이 모두 절반씩 맞는 사례다. 2018년 12월에 만들어진 이 저장소는 2026년 8월 기준 스타 12,000개를 넘겼고, 확인한 당일에도 push가 있을 만큼 활발하게 관리된다. 동시에 README는 가격결정과 리스크 API를 쓰려면 골드만삭스 기관 고객이어야 한다고 못박는다.
더 보기통과율만 보면 안 보이는 실패: YouTube 광고팀의 프로덕션 Eval 운영법
프롬프트를 잘 쓰면 에이전트가 말을 듣는다는 기대는 데모까지만 유효하다. 프로덕션에 올리면 같은 프롬프트, 같은 입력에도 실행마다 결과가 달라진다. 어제 통과한 케이스가 오늘 실패하고, 어제 실패한 케이스가 오늘 통과한다. 이 상태에서 “출시해도 되는가"를 판단하려면 감이 아니라 측정 장치가 필요하다.
더 보기Eval 없는 Agent Skill은 배포하지 마라: Philipp Schmid의 스킬 테스트 방법론과 SkillsBench
Claude Code, Gemini CLI, Codex 같은 코딩 에이전트를 쓰다 보면 자연스럽게 스킬(Agent Skill)을 만들게 된다. 사내 코딩 컨벤션, 특정 SDK 사용법, 배포 절차 같은 지식을 Markdown 파일로 정리해 에이전트에게 물려주는 방식이다. 문제는 거의 아무도 이 스킬을 테스트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코드는 테스트 없이 배포하지 않으면서, 에이전트의 행동을 바꾸는 스킬은 몇 번 돌려 보고 “괜찮네” 수준의 감으로 배포한다.
더 보기GPT-5.6 Sol·Terra·Luna 코딩 에이전트 모델 선택 가이드
GPT-5.6 이야기를 하다 보면 “Luna Max가 Terra High보다 낫다더라” 식의 서열이 자주 돌아다닙니다. 이 문장은 애초에 성립하지 않는 비교입니다. Sol·Terra·Luna는 서로 다른 모델(능력 티어)이고, max·high·xhigh·ultra는 같은 모델 안에서 얼마나 오래 생각하고 얼마나 많은 에이전트를 병렬로 굴릴지 정하는 설정입니다. 티어와 설정을 한 줄로 섞어 서열화하면 비교 축이 다른 값을 나란히 놓는 셈입니다.
더 보기On-Policy Distillation: RL과 SFT 사이의 빈틈을 메우는 법
포스트 트레이닝에서 흔히 쓰는 두 방법에는 각자 구멍이 있습니다. SFT(supervised fine-tuning)는 교사가 만든 정답 시퀀스를 그대로 모방시키는데, 학생이 실제로 방문할 상태가 아닌 곳에서 배우다 보니 추론 단계가 길어질수록 오차가 쌓입니다. RL(강화학습)은 학생이 직접 생성한 궤적으로 배우니 이 문제는 없지만, 보상이 에피소드 하나당 한두 비트로 끝나는 경우가 많아 학습 신호가 지나치게 희박합니다. Thinking Machines Lab이 2025년 10월 공개한 글은 이 둘의 장점만 남기는 조합을 제안합니다. 학생이 스스로 궤적을 만들고, 강한 교사 모델이 그 궤적의 토큰 하나하나에 점수를 매기는 방식입니다.
더 보기AI 자기개선은 모델 밖 하네스에서 먼저 온다
AI가 스스로를 개선한다는 말을 들으면 보통 모델이 자기 가중치를 고치는 장면을 떠올립니다. 그런데 릴리안 웽(Lilian Weng)이 2026년 7월 4일 자신의 블로그 Lil’Log에 올린 글은 다른 그림을 보여줍니다. 당장 눈에 띄는 재귀적 자기개선(recursive self-improvement, RSI)은 모델 내부가 아니라 모델을 둘러싼 실행 환경, 즉 하네스(harness)에서 먼저 나타난다는 주장입니다. 이 글은 그 논지를 하네스 개념부터 위험까지 순서대로 정리합니다.
더 보기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양자 컴퓨터는 정말 위협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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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7월 5일
2026년 3월 30일, Google Quantum AI와 이더리움 재단, 스탠퍼드가 공동으로 발표한 논문 한 편이 암호화폐 커뮤니티를 술렁이게 했다. secp256k1 타원곡선(비트코인·이더리움 서명에 쓰는 곡선)의 개인키를 양자 컴퓨터로 복원하는 데 필요한 물리 큐비트 수가, 이전 최선 추정치보다 20배 가까이 줄어들었다는 내용이었다. 몇 년 전만 해도 “수백만 큐비트, 수십 년 뒤 얘기"였던 위협이 “50만 개 미만, 어쩌면 이번 10년 안"으로 압축된 셈이다.
더 보기Apify x402와 Coinbase 지갑 심층편: 에이전트가 웹 자동화 도구를 직접 사는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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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7월 5일
웹 스크래핑 플랫폼 Apify가 x402 결제 지원을 발표했다. AI 에이전트가 Apify 계정도 API 키도 없이 Base 체인의 USDC로 결제하고, 2만 개가 넘는 Actor를 실행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Apify는 기존 x402 생태계를 약 2,000개 엔드포인트 규모로 보고, 이번 통합으로 결제 가능한 도구 표면이 약 10배 커졌다고 설명한다.
더 보기Hermes Agent v0.18: 스스로 배우는 에이전트와 MoA가 만났을 때
Nous Research가 만든 오픈소스 에이전트 Hermes Agent가 2026년 7월 1일 v0.18.0을 냈습니다. 릴리스 노트는 이번 버전을 “The Judgment Release"라고 부릅니다. 새 명령어 몇 개를 더한 마이너 업데이트로 보면 핵심을 놓치기 쉽습니다. 공식 문서는 Hermes Agent를 “스스로 배우는 AI 에이전트"라고 소개하는데, 실제로 이 프로젝트는 쓸수록 메모리와 스킬을 쌓아가는 학습 루프를 핵심 설계로 삼고 있습니다. 이 글은 그 자기개선 루프가 v0.18에서 어떻게 다듬어졌는지, 그리고 같은 버전에서 정식 모델 선택지가 된 Mixture of Agents(MoA)가 이 루프 안에서 어떤 역할을 맡는지를 정리합니다.
더 보기WebAuthn PRF 확장으로 passkey에서 암호화 키 꺼내기
passkey는 이제 로그인 화면에서 흔히 보이는 옵션이 됐습니다. 그런데 passkey를 쥔 authenticator에서 로그인 말고 암호화 키까지 뽑아 쓸 수 있다는 사실은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습니다. WebAuthn의 prf 확장이 그 통로입니다. 이 글은 PRF가 무엇을 돌려주는지, CTAP2 hmac-secret과 어떤 관계인지, 실제 암호화 설계에 넣을 때 조심해야 할 지점, 그리고 2026년 기준 기기별 지원 현황까지 정리합니다.
더 보기TradingAgents: LLM 에이전트로 만든 트레이딩 회사, 논문과 코드 읽기
먼저 밝혀둡니다. 이 글은 투자 조언이 아니고, 매수나 매도를 권하지도 않습니다. LLM 에이전트를 어떻게 조직해 하나의 의사결정을 만들어내는지, 그 설계를 연구와 코드 관점에서 읽는 글입니다. 트레이딩은 그 설계가 적용된 도메인일 뿐입니다.
더 보기AI 에이전트 상거래와 조율: ERC-8183, ERC-8226, ERC-8001, ERC-8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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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7월 1일
이전 글에서 다룬 ERC-8004/8126/8196은 AI 에이전트의 신원 등록, 보안 검증, 정책 실행이라는 세 계층을 정의한다. 에이전트를 식별하고, 위험도를 평가하고, 소유자가 허용한 범위 안에서만 거래를 실행하게 만드는 기반이다. 여기까지가 답하는 질문은 하나다. “이 에이전트를 믿고 내 대신 움직이게 해도 되는가.”
더 보기Chainlink CCIP EVM 컨트랙트 구조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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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6월 30일
Ethereum Mainnet에서 Arbitrum으로 USDC를 보내거나, Polygon 컨트랙트가 Base 컨트랙트를 트리거하는 작업은 EVM 자체로는 불가능합니다. 체인은 기본적으로 서로 격리되어 있습니다. 크로스체인 브릿지가 이 공백을 메워 왔지만, 브릿지는 구조적으로 공격 표면이 넓어 업계 전반에서 보안 사고가 반복됐습니다.
더 보기Circle CCTP V2 EVM 컨트랙트 파헤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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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6월 30일
USDC를 한 체인에서 다른 체인으로 옮기는 브리지 설계는 크게 두 갈래로 나뉩니다. 하나는 lock-and-mint입니다. 원본 토큰을 소스 체인(source chain)의 컨트랙트에 잠가 두고, 목적지 체인(destination chain)에서 래핑 토큰을 찍어냅니다. 다른 하나는 burn-and-mint입니다. 소스 체인에서 토큰을 아예 소각하고, 목적지 체인에서 같은 양을 새로 발행합니다. Circle이 만든 CCTP(Cross-Chain Transfer Protocol)는 후자입니다.
더 보기ERC-8004 에이전트 평판: 온체인 등록과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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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6월 30일
지난 글에서 ERC-8004/8126/8196 신뢰 스택 개요를 살펴봤다. ERC-8004는 AI 에이전트 신원 등록(Identity Registry), 평판 기록(Reputation Registry), 작업 검증(Validation Registry) 세 레지스트리를 정의하는 Ethereum Draft 표준이다. 개념 설명은 그 글에 정리돼 있으니, 여기서는 중복하지 않는다.
더 보기2026년 AI x 블록체인 지형도: Bittensor, DePIN, 에이전트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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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6월 30일
AI와 블록체인을 결합한다는 말은 2020년대 초반에는 막연한 슬로건에 가까웠다. 2026년 현재, 그 결합이 네 개의 레이어로 구체화되고 있다. 분산 지능 레이어, 분산 GPU 컴퓨팅, 에이전트 금융, 머신 간 결제다. 각 레이어마다 살아남은 프로젝트와 사라진 프로젝트가 나뉘고 있다.
더 보기AI 에이전트 신뢰 스택: ERC-8004, ERC-8126, ERC-8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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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6월 30일
AI 에이전트가 사용자를 대신해 자산을 쓰고, 컨트랙트를 호출하고, 유료 API에 접근하는 시대가 가까워지면서 “이 에이전트를 믿고 돈을 맡겨도 되는가"라는 질문이 실질적인 설계 문제가 됐다. 블록체인 커뮤니티는 이 문제를 세 계층으로 나눠 접근하고 있다. 신원 등록(ERC-8004), 보안 검증(ERC-8126), 정책 기반 실행(ERC-8196)이다.
더 보기Figure: HELOC 대출에서 블록체인 자본시장 플랫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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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6월 30일
Figure라는 이름은 두 개의 회사를 가리킨다. 하나는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알려진 Figure AI이고, 다른 하나는 이 글의 주제인 Figure Technology Solutions다. 두 회사는 무관하다.
더 보기Harness-1: 상태 외부화 하네스로 학습한 검색 에이전트
검색 에이전트와 상태 관리 문제 검색 에이전트(search agent)는 질문 하나에 답하기 위해 여러 차례 검색을 반복하는 AI 에이전트다. 키워드 하나로 끝나는 단순 검색과 달리, 중간 결과를 보면서 다음 검색 전략을 조정하고, 문서를 비교하고, 주장의 근거가 실제로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을 거친다. 금융 공시 분석, 복잡한 법령 해석, 멀티홉 사실 확인처럼 한 번의 검색으로 답이 나오지 않는 작업에 쓰인다.
더 보기Lighter: Ethereum 위에서 동작하는 zk-SNARK 오더북 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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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6월 30일
탈중앙화 거래소(DEX)는 크게 두 방식으로 나뉩니다. Uniswap처럼 유동성 풀 수식으로 가격을 결정하는 AMM(Automated Market Maker)과, 매도·매수 주문을 가격·시간 우선순위로 직접 대응시키는 오더북 방식입니다. AMM은 스마트 컨트랙트로 구현하기 쉽고 누구나 유동성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반면 지정가 주문, 활발한 마켓 메이킹이 만드는 좁은 스프레드, 정밀한 가격 발견은 오더북 쪽의 영역입니다. Binance나 Coinbase 같은 중앙화 거래소(CEX)가 모두 오더북으로 동작하는 이유입니다.
더 보기LLM Observability 오픈소스 스택: LangSmith 대안 5종 비교
LLM 앱이나 AI 에이전트를 운영하다 보면 “어떤 프롬프트가 실패했고, 어떤 도구 호출이 막혔고, 왜 에이전트가 루프에 빠졌는가"를 추적해야 하는 시점이 온다. LangSmith는 LangChain이 만든 상용 LLM 관측 플랫폼으로, trace 시각화, 프롬프트 버저닝, eval을 한 곳에서 제공한다. 사실상 기본 선택지로 자리 잡았지만, 사용량 기반 과금과 클라우드 중심 호스팅이 제약으로 작용해 자체 호스팅과 오픈소스를 선호하는 팀들이 대안을 찾기 시작했다. trace에는 사용자 입력과 내부 프롬프트가 그대로 담기기 때문에, 이 데이터가 외부 SaaS로 나가는 것 자체가 부담인 조직도 많다.
더 보기에이전트 결제 2026년 6월 동향: x402, UCP, MPP 구현 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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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6월 30일
2026년 6월 에이전트 결제 관련 오픈소스 프로토콜들이 “에이전트가 결제할 수 있는가"에서 “누가 결제 권한을 갖고, 어떻게 검증하며, 어떻게 추적하는가"로 초점을 이동했다. x402, UCP, MPP/pay.sh, ACP 각각에서 크고 작은 구현 변화가 있었다. 이 글은 2026년 6월 한 달간 관찰된 주요 변화를 정리한다. 수치와 커밋 내용은 직접 확인한 GitHub API·PyPI·npm registry 기준이다.
더 보기DeepSWE: 코딩 에이전트를 장기 과제로 평가하는 벤치마크
코딩 에이전트를 평가할 때 SWE-bench가 오랫동안 기준이었습니다. 그런데 SWE-bench의 태스크 대부분은 단일 파일 버그 수정이고, 정답이 이미 공개 커밋에 있습니다. 에이전트가 모델 학습 데이터에서 본 답을 그대로 재현하는 건지, 진짜로 코드를 이해하고 고치는 건지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더 보기FHE·SP1·Groth16로 보는 비밀 투표 아키텍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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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6월 30일
비밀 투표를 온체인에서 구현하면 즉시 세 가지 긴장이 생깁니다. 표 내용을 숨겨야 하는데 집계는 해야 하고, 오프체인 연산을 신뢰할 수 없는데 결과는 온체인에 확정해야 하며, EVM이 무거운 암호 연산을 직접 실행하기 어려운데 검증은 해야 합니다. FHE(완전 동형 암호), SP1 zkVM, Groth16 SNARK는 각각 이 세 가지 긴장을 담당합니다.
더 보기Mixture of Agents(MoA): 여러 LLM을 쌓아 GPT-4 Omni를 넘은 방법
모델 한 개를 더 크게 만드는 대신, 여러 모델을 계층으로 쌓아 서로의 출력을 다듬게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Together AI 연구진이 2024년 6월 발표한 논문 arXiv:2406.04692가 이 접근을 MoA(Mixture of Agents)라는 이름으로 정리했습니다. 오픈소스 모델만 조합한 MoA가 AlpacaEval 2.0에서 GPT-4 Omni를 7.6%p 앞섰습니다.
더 보기Open Knowledge Format(OKF): 에이전트용 지식 표현 개방형 포맷
AI 에이전트가 실패하는 원인을 들여다보면 모델 성능보다 맥락의 부재가 먼저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테이블 스키마, 지표 계산법, 장애 대응 런북, 두 시스템 사이의 join path가 카탈로그 벤더, 사내 위키, 코드 주석, 개인 노트에 흩어져 있고, 에이전트 개발자마다 같은 context assembly 문제를 처음부터 다시 풉니다.
더 보기Qwen3.6-35B-A3B 커뮤니티 리뷰: uncensored 변종, MTP 가속, Hermes 호환
Alibaba가 2026년 4월 출시한 Qwen3.6-35B-A3B는 총 파라미터 35B에 토큰당 활성 파라미터 약 3B인 MoE 모델이다. 기본 컨텍스트 262K, 공식 SWE-bench 점수 73.4%. 출시 두 달 만에 로컬 LLM 커뮤니티에서 가장 많이 테스트된 35B급 모델이 됐다.
더 보기Robot Learning: A Tutorial (고전 로보틱스에서 VLA까지)
“Robot Learning: A Tutorial”(arXiv:2510.12403)은 Francesco Capuano, Caroline Pascal, Adil Zouitine, Thomas Wolf, Michel Aractingi가 쓴 논문 형식의 튜토리얼입니다. University of Oxford와 Hugging Face 소속 저자들이 LeRobot 라이브러리를 바탕으로 고전 로보틱스부터 강화학습, 모방 학습, Vision-Language-Action(VLA) 모델까지 로봇 학습의 전체 흐름을 한 편에 담았습니다.
더 보기VibeThinker-3B: 검증 가능한 추론을 3B 모델에 압축한 실험
“작은 모델이 큰 모델을 이겼다"는 주장은 논문마다 나옵니다. 보통은 특정 벤치마크 하나에서의 결과를 두고 하는 말입니다. Sina Weibo의 WeiboAI팀이 2026년 6월 15일 공개한 VibeThinker-3B 역시 비슷한 구조의 주장을 합니다. 다만 논문이 조심스럽게 선을 긋는 부분이 있습니다. “작은 모델이 모든 걸 대체한다"가 아니라, 검증 가능한 추론(verifiable reasoning) 영역만큼은 작은 모델로 압축될 수 있다는 겁니다.
더 보기Future AGI: AI 에이전트 평가·관찰·개선을 한곳에서
AI 에이전트를 만들어 본 사람은 이 장면이 익숙합니다. 데모는 잘 돕니다. 그런데 프로덕션에 올리면 환각이 터지고, 뭐가 왜 틀렸는지 추적이 안 됩니다. 그래서 평가 도구 하나, 관측 도구 하나, 가드레일 하나를 따로 붙이죠. 진짜 문제는 이것들이 서로 말을 안 한다는 겁니다. 고치는 루프가 닫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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